“잘 팔리길래 좋아했는데” 토레스 EVX, 왜 이러나 봤더니



화재 원인은.
토레스 evx
출처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출시한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가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KGM이 즉각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대처에 나섰다.

K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토레스 시리즈가 회사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주력 모델이다. 참신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약 2만5775대가 판매되며 국산 SUV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KGM은 토레스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EVX’를 지난 9월에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667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토레스 evx
출처 – KG모빌리티

하지만 판매량이 무색하게 소프트웨어 결함에 이어 화재 사고까지 겹치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계약을 취소하는 등 품질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KG모빌리티 노동조합은 21일 개최된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토레스 EVX의 초기 품질 문제로 인해 판매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노조 측은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경영진 및 해당 부서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토레스 EVX의 계약 해지가 빈번하며 애프터서비스(AS)에서의 대응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경영진에게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토레스 evx
출처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모델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프트웨어 문제로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의 연결 오류, 히터 시스템의 경고 알림, 어라운드뷰의 부적절한 작동, 그리고 내비게이션 화면의 꺼짐 현상 등이 있다.

화재 이슈엔 발빠르게 대처한 KGM

KG모빌리티는 배터리 화재 우려가 온라인 상에서 급속히 번지자, 이에 대응해 즉각적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6일, 부산 북구 금곡동 부근의 강변도로에서 KG모빌리티 소속의 토레스 EVX 전기차가 완전히 타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한 직후 화재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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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화재 사고 현장(사진=KG모빌리티)

최근 발생한 토레스 EVX 사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화재가 일반 차량과 유사한 시간 내에 진압됐다는 점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토레스 EVX 화재는 출동 후 26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토레스 EVX 전기차의 화재가 빠르게 진압되는 경우는 드물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적으로 진압하는 데 2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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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화재 사고 현장(사진=KG모빌리티)

화재로 전소된 토레스 EVX는 KGM 부산서비스센터로 옮겨졌고, 합동 조사반은 차량의 배터리를 탈거하여 조사했고, LFP 배터리 자체에서는 화재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차량이 전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상태가 양호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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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화재 사고 현장(사진=KG모빌리티)

KGM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려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사고는 토레스 EVX에 적용된 LFP 배터리가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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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화재 차량 배터리, 화재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사진=KG모빌리티)

토레스 EVX에 사용된 배터리는 중국 BYD에서 개발한 LFP 블레이드셀 배터리이다. 에너지 밀도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낮지만 안전성이 높다.

KG모빌리티는 EVX에 탑재된 LFP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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