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로 딱이네”… 힐링하기 좋은 추석 연휴 여행코스

나들이 코스로 딱

파주시는 23일에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 생생누리, 독개다리, 평화누리캠핑장 등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임진각평화곤돌라는 80세 이상의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연휴 정상운영

황희·이이 선생의 유적지와 파주 장릉·삼릉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휴 기간동안 관광객들은 파주 장릉·삼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29일인 추석 당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율곡수목원은 휴무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임진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다만, 애완동물의 입장은 제한되지만, 돗자리와 도시락은 허용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명절 음식과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캠핑 의자의 설치는 불가능다.

‘헤이리국제음악제’가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음악회가 날짜별로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헤이리예술마을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추석 당일인 29일만 휴관하며, 그 외의 날들에는 수장고의 특색을 반영한 추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름달’ 사진 구역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휴무일이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방문 계획 시 주의를 요하는 것이 좋다. 김경일 시장은 “우리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하며, 모든 관광지에서 안전과 환경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