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아반떼 못 이기지” 아쉽다는 반응 쏟아지는 기아 K4, 왜 그런가 봤더니…

기아 미국 법인 ‘신형 K4’ 가격 공개 및 판매 돌입
총 5가지 트림으로 9월부터 미국 시장 출시 예정
트림에 따라 2천만 원대부터 3천만 원대까지…
기아
K4 (출처-기아)

기아 미국 법인이 대표 준중형 세단 신형 K4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K4는 해외에서는 ‘포르테’ 국내에서는 K3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던 모델로,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다양한 편의 사양과 최신 기술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기아 신형 K4,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어진 차체

기아
K4 (출처-기아)

신형 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채택,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크롬 스트립이 통합된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인상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독특한 ‘ㄱ’자 형상의 리어램프가 탑재되었으며, 2열 도어핸들은 C필러에 히든 타입으로 설계되어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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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출처-기아)

실내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공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약 30인치에 달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신형 스티어링 휠과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2열 레그룸은 965mm로 중형차 수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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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출처-기아)

기본적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8에어백 시스템, 음성 인식 기능인 ‘헤이 기아(Hey Ki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상위 트림에서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키 2.0, 선루프, 회피 조향 보조,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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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출처-기아)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본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지능형 무단변속기(I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47마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며, GT라인 트림에서는 엔진 종류와 상관없이 후륜에 토션빔 대신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 신형 K4는 미국 시장에서 LX, LXS, EX, GT-라인, GT-라인 터보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오는 9월부터 미국 시장에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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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출처-기아)

가격은 LX 2만 1,990달러(한화 약 2,940만 원), LXS 2만 2,990달러(한화 약 3,070만 원), EX 2만 3,990달러(한화 약 3,200만 원), GT-라인 2만 5,190달러(한화 약 3,360만 원), GT-라인 터보 2만 8,090달러(한화 약 3,750만 원)로 책정돼 직전 모델 대비 트림별로 2,200달러(한화 약 300만 원)에서 3,600달러(한화 약 480만 원)가량 인상된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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