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람보르기니라 다르네..” 제로백 2.7초의 괴물 하이브리드 모델, 디자인까지 미쳤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Temerario)’ 세계 최초 공개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PHEV 슈퍼 스포츠카 모델
V8 엔진과 전기모터 결합으로 최고출력 920마력 달성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출처-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우라칸의 후속 모델인 ‘테메라리오(Temerari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레부엘토와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첨단 인테리어

람보르기니 (2)
테메라리오 (출처-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이며, 이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실내에는 카본파이버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하여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개별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며,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여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주행 성능

람보르기니 (3)
테메라리오 (출처-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은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강화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감성적 주행 경험

람보르기니 (4)
테메라리오 (출처-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과 최대 토크 74.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2.7초가, 최고 속도는 340km/h에 달하며,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람보르기니 (5)
테메라리오 (출처-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챔피언)’”라며, “테메라리오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고,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고 강조했다.

관심 급상승 콘텐츠

볼보

“GV70 취소!” 새로운 볼보 중형 SUV,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은 ‘업’ 가격은 ‘동결’

더보기
현대차

“싼타페 새로 나온 줄…” 국내에도 출시해 달라 난리 난 현대차 신형 SUV의 정체는?

더보기
아우디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니지” 아우디가 전한 깜짝 소식,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더보기
렉서스

“이 차가 5천만 원대?!” 제대로 작정한 렉서스, 경쟁사 잡기 위해 출시한 모델이…

더보기
제네시스

“BMW도 렉서스도 아니었다…” 깜짝 소식 전한 현대차와 제네시스, 대체 무슨 일?

더보기
국토부

“잠깐 졸았는데 삐~” 과속,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 막기 위해 국토부가 제시한 방법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