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국내 최초 도입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모빌리티쇼에서 4년 만에 선보인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최상위 트림으로 알려진 ‘에스프리 알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 그룹의 고급스러운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탑재하여,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극대화했다.
1955년 설립된 알핀은 그 독특한 스타일과 성능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소개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알핀의 정신을 계승하며, 4780mm의 긴 차체길이와 282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디자인에서도 알핀의 특징적인 알파벳 ‘A’ 로고와 파란색 포인트가 강조되어, 스포티한 외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한다.
실내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스티어링 휠과 중앙 팔걸이에는 프랑스 국기의 색상을 적용했으며, 환경을 고려한 프리미엄 소재의 시트는 사용자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특히,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특별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파란색 안전벨트가 인상적인 실내를 완성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풀 오토 파킹 시스템과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 섀시 기술은 차량 주변의 도로 상황을 내부에서도 볼 수 있게 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관계자는 ‘알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마치 한정판 모델을 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차량을 통해 독보적인 주행 경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9월부터 고객 인도 시작
한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오는 9월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으로,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하는 D 세그먼트 SUV 신모델로, 다양한 구매 옵션과 함께 시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2WD), 가솔린 터보 사륜구동(4WD), 그리고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운전 스타일과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격대는 시작 가격이 3천만원 중반대로 설정되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모델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되어, 고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분위기를 이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