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이미 예전부터 주식을 거래했고 다양한 금융기관을 이용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러다 보면 깜빡 잊어버리고 놓친 주식계좌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숨은 주식 찾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내 계좌 한눈에’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혹시라도 본인이 기억하지 못하는 계좌가 있을 수 있으니 조회방법 확인하셔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는 일반 은행계좌나 저축 및 상호금융, 우체국 계좌의 조회가 가능한데, 19년 9월부터 본인 명의의 모든 증권계좌도 조회할 수 있게 됬습니다.

아래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을 순서대로 안내할텐데요, 복잡하지 않으니 한번 따라해보셔서 숨은 주식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접속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 접속하여 퀵메뉴의 ‘계좌통합조회(증권사)’를 클릭합니다.
정보수집 동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약관 등에 동의하면 체크 후 하단의 ‘정보입력 화면으로 이동’을 클릭합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예금주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예금주 명의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휴대폰 본인인증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본인명의의 휴대폰인증을 진행합니다. 거래은행 선택과 휴대폰번호 입력을 통한 인증번호를 받아, 확인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조회하기
안내사항 확인 후 하단의 박스를 체크하고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계좌내역 확인
가입되어 있는 증권사별 계좌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활동성 계좌란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하며, 조회를 클릭하면 상세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계좌 상세내역
계좌의 번호, 개설일, 잔고 등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활동성 계좌이고 잔고가 50만원 이하라면 ‘계좌해지 잔고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숨은 주식 찾기를 해봤는데요, 한국예탁결제원에서는 20.11.27일까지 실기주과실 및 미수령주식 등의 휴면 금융 재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실기주과실이란, 증권사에서 실물로 주식을 출고했으나 주주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경우 ‘실기주’라고 하는데, 여기서 발생한 배당이나 무상주식을 뜻합니다.

미수령주식은 증권회사를 통하지 않고 본인 명의로 실물 주권을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 등으로 주식이 추가발생했지만, 이사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한 경우 명의개서 대행회사가 보관하게 된 주식을 말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회사명, 회수, 권종, 주권번호 입력으로 조회할 수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기한 내에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