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전국 가장 큰 대나무 숲
한국의 전통적인 다양한 미술 작품 감상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국내 추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0월로 접어들면서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남부 지방의 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의 주요 여행지로 담양의 죽농원, 국제수묵비엔날레, 영암에 자리한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그리고 보성의 아름다운 녹차밭 등 이색적인 여행지가 있다.
전라남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 다양한 문화가 살아 있는 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가 많다.
주말 국내 여행지 – 담양 죽녹원
담양 죽녹원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대나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웅장한 대나무 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죽녹원은 무더운 여름에 방문하면 시원한 바람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대나무를 활용한 예술품 제작 등 여러 체험활동이 있기 때문에 가을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또 대나무숲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이온 발생이 일반 숲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관광지 중 하나이다.
죽녹원은 매년 대나무 축제와 같은 갖가지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대나무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주말 국내 여행지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한 다른 예술 축제와 차별화되어, 한국의 고유한 수묵화의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확산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셋째로 개최되는 이 이벤트는 예향남도의 문화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하에 10월 31일까지 세계 19개국에서 온 19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말 국내 여행지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이전 광양역의 자리에 구축된 현대미술관이다. 이 장소는 전남 지역의 아트 컬쳐를 알리고, 국제적인 현대 미술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미술 기관으로 발전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미술의 주요 작가들의 총 62편의 작업을 관람할 수 있다.
주말 국내 여행지 – 전남도농업박물관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총 면적이 약 10만평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박물관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과 힐링을 한 자리에서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는 최상의 문화·관광·레저시설이다.
특별히 아이들과 청소년이 동행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학습과 체험의 장소로 꼽힌다. 농경문화의 주요한 유적들을 전시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농업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시켜주는 교육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민속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농촌문화체험관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놀이와 같은 고유의 농촌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주말 국내 여행지 – 전남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 재배지 주말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국내 명소 중 하나이다. 전라남도 보성군에 자리한 대표적인 녹차 산지이며, 화려한 경치와 우수한 품질의 녹차로 잘 알려진 곳이다.
보성은 가을이 되면 더 푸릇푸릇한 느낌을 준다. 보성은 ‘3경 3보향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3경은 산과 바다, 호수를 뜻하고, 3보향은 의향, 예향, 다향을 말한다.
보성에 가면 초록 물결의 차밭과 황금 들녘, 푸른 남해의 낙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또, 일부 녹차장에서는 녹차를 직접 채취하고 가공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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