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공개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색상별로 10대씩 총 50대만 한정으로 생산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타이칸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공개했다.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공식 출시 행사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타이칸과 함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 Exclusive Manufaktur)의 맞춤형 프로그램 ‘존더분쉬(Sonderwunsch)’를 통해 탄생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선보였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 존더분쉬 팀이 개발한 최초의 마켓 에디션으로,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독창성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한국의 다양성과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포르쉐의 전통과 혁신 정신을 반영했다.
이 모델은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외관 색상(루비 레드 메탈릭,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과 두 가지 클럽 레더 인테리어 옵션(바살트 블랙, 트러플 브라운)이 제공된다.
특히, 루비 레드 메탈릭 컬러의 차량은 국새 문양과 레이싱 트랙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인장을 통해 한국적 요소를 강조했다.
타이칸의 한글 표기가 더해져 개성과 특별함을 부각시킨 이 그래픽 인장은 헤드레스트와 가죽 키 파우치에 각인되며, 충전 포트에는 블랙 하이 글로스로 도장 처리됐다.
또한, 서울의 도심, 한옥, 대교 등 한국의 랜드마크와 백두대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한국의 스카이라인 그래픽’이 조수석 트림에 디보싱 처리되어 디자인에 특별한 디테일을 더했다.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한 외관 및 인테리어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외관 양측에 포르쉐 데칼이 적용됐으며, 21인치 미션 E 디자인 휠은 터보나이트와 새틴 블랙 컬러의 투톤 디자인으로 도장됐다.
B 필러에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레터링이 터보나이트 소재로 각인되었고, 센터 콘솔에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배지가 장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테리어에는 새롭게 개발된 아타카마 베이지 컬러의 우아한 파이핑과 크로스 스티치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시트, 플로어 매트 등에 적용되어 포르쉐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색상별로 10대씩, 총 50대만 한정 판매되며, 내년 초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3억 2,300만 원부터 시작하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포르쉐 아트 오브 드림스(Porsche The Art of Dreams)’ 전시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